세종치과병원,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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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종치과병원 작성일24-08-10 11:32 조회3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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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단국대 치과대학,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장애인 치과 진료 접근성 높여"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3층에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세종시의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은 최민호 세종시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 치과병원(본원)장, 김종빈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장과 13개 세종시장애인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에서 연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과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시비 각 6억 5,000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면적 642㎡)에 설치됐고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한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관내 장애인은 1만 2,944명이며 이 중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필요한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뇌병변·뇌전증·지체·정신·지적·자폐)은 4,337명이다.
이번 세종권역장애인진료센터 개소에 따라 그동안 다른 지역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했던 관내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됐다.
아울러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으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필수 진료장비를 갖춘 센터 개소로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와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티엔뉴스(http://ww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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